본문 바로가기
운동관련

이런 헬스(PT피티) 트레이너 믿고 거르세요

by namyeop_ 2025. 1. 22.
반응형

PT피티를 받아보신 분이라면 

느껴보셨을 겁니다.

 

PT피티는 헬스장이 어디냐가 아니라

어떤 트레이너를 만나느냐!

 


트레이너가 이런 말을 한다면
등록을 다시 한번 고민 해 보세요.

: 오늘 등록하시면 할인 해드려요, 딱 한자리 남았어요.

헬스장은 등록한 회원들에게 O.T수업을 해주게 됩니다.

혜택인것처럼 '무료 PT제공' 이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 수업의 본질은 센터별로 기구가 다양해 일반 회원들은 낯설어하고

나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시간으로 활용됩니다만,

악용하는 헬스 트레이너들이 많습니다.

 

오랜만에 운동을 나오는 직장인 및 학생들은

아침9시 부터 저녁6시 까지 몸을 쓰기 보단 

컴퓨터 앞, 책상 앞 에 앉아서 몸 보단 지적인 활동을 많이 하기에

근육량이 낮아져있고 체지방이 높은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매일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근육량이 떨어질 수 밖에요..

 

그런데 O.T 수업을 받아보면 

이렇게 가다간 당뇨에, 자세도 틀어지고 배우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식으로

공포감을 조성하여 이야기하는 트레이너들이 종종 있습니다.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부분에서는 일부 공감은 됩니다만,

꼭 이렇게 이야길 하고 회원이 PT 등록을 하지않을것 같으면

갑자기 오늘 등록하면 할인해준다 합니다.

 

PT피티 가 싯가도 아니고, 매출에만 목이 말라있는 트레이너는

회원을 돈으로 밖에 보지않습니다. 믿고 거르자구요.


 

: 제가 하라는데로 안해서 다이어트가 안된거에요

"회원님, 제가 하라는데로만 하면 빠져요" 이런소리 하는 트레이너 종종 봅니다.

속으로는 참 웃깁니다. 이론을 누가 모를까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는것만 잘 이해하고 암기해도

시험에 100점을 받는데 그걸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 입니다.

 

그 학생들에게 왜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지않아서 시험점수가 낮냐고

나무라는것과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학생이 공부에 대한 열의가 생기려면 학생의 눈높이와 성향에 맞춰

적절한 피드백을 해야 다시금 고취되어 공부를 이어나가지 않을까요.

 

PT피티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트레이너가 가진 지식을 회원에게

학습 시키고 오롯이 회원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터를 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이해시켜줘야 합니다.

 

머리론 알아도 혼자서 잘 안되고 부족하니까 돈을 내고 PT피티를 받는건데

회원 탓 하기 바쁜 트레이너는 믿고 거르자구요.


 

: 관절이 아프다는데 근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사람은 몸을 움직이기 위해 팔을 접고 펴든, 다리를 접고 펴든

관절을 접었다 펴는 형태로 움직임을 평성 합니다.

 

움직임을 시작할때 접혔다 펴지는 관절 주변엔 항상 근육이 위치해있고

그 근육들이 서로 늘어나고 당겨짐을 반복하며 힘을 발생시킵니다.

 

꾸준하게 근육의 힘(근력)을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은 

무겁고, 지쳐갈수록 근육들의 늘어나고 당김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못합니다.

 

그 과정에서 근육이 해야하는 역할이 재대로 수행되지 못해

접고 펴지는 관절로 부하가 옮겨지게되고 지속되면 근육통이 아닌

찌릿하거나 날카로운 통증으로 느껴지고 부상을 초래합니다.

 

이런 부상은 단순히 접고 펴 지는 관절 보단 회전이 가능한 

어깨, 고관절(+허리)에서 잦게 문제가 발생합니다.

 

관절의 통증을 느끼는 회원에게 지속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시키는건

절대 안됩니다.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회원의 머리에 트라우마가 형성되고

같은 행위를 하면 아플거다는 불안감이 생겨 원래 하던 자세가 아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을 하게되거나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근육이 잘 활용이 될 수있도록 회원에게 맞는 적정강도의 운동을 시켜야 하고

단순히 무게를 낮추는걸 넘어 알맞는 부하를 설정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작정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계속 시키기만 하는 트레이너는

믿고 거르자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