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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

아무리 운동해도 변하지 않는 몸, 9년차 트레이너가 분석한 원인

by namyeop_ 2026.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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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 이상 부러워만 하기 싫어서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직업이 되어 많은 분들께 제가 가진 건강과 운동에 대한 지식, 가치관을 나누고 있는 9년차 트레이너 김남엽 입니다.
저와 함께 대명동헬스장 에서 PT피티 수업을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재등록 회원님들 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 이상의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분들도 계신데요, 빠르게 몸의 변화를 갖는 회원님이 계시는 반면 열심히 운동 한 것에 비해 변화가 더딘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 원인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하루는 24시간 인데, 1시간만 신경 쓰시나요?

남은 23시간을 들여다 봐주세요.

몸은 나의 생활을 나타내 줍니다. 많은 분들이 땀을 흘리며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하고 나면 무겁고, 힘든걸 해냈다보니 성취감과 함께 "오늘 할 일을 다 했다" 라며 뿌듯해 하십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합니다.
"어제 열심히 운동 했으니 오늘은 맛있는걸 먹을거야" 와 같은 보상심리가 작용합니다. 24시간 중 내 건강을 위해 1시간을 사용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 해야합니다. 직장인들은 회사를 위해 매일 9시간을 살고, 그 회사를 위해 출 퇴근 하느라 도로위에서 1시간 이상을 살아갑니다.
꼭, 나 를 위해 사용하는 1시간을 마련해 주세요. 그 1시간이 여러분의 남은 23시간을 활기차고 바르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거니까요.
 
 

아직도 운동 후에 먹는것만 신경쓰진 않으시죠?

근육은 휴식할때 성장 합니다.

무거운 덤벨을 들 때만 근육이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운동 후 '휴식'할 때 근육은 회복하며 성장합니다. 그런데 이 휴식 시간의 자세가 엉망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키고 자극을 준 뒤, 집에 돌아가 쇼파에 구부정하게 누워 휴대폰을 보며 배달음식을 찾아보진 않으시나요? 운동 직후의 근육은 피로도가 높고 유연해진 상태입니다. 이때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거나 누워 있으면 척추와 골반의 불균형을 빠르게 고착화 시킵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15도만 숙여도 목뼈에는 12kg의 하중이 가해집니다. 60도까지 숙이면(책상을 내려다보는) 약 27kg의 무게를 목이 감당해야 합니다. 헬스장에서 아무리 등 운동을 열심히 해도, 남은 하루를 이렇게 보낸다면 여러분의 승모근은 늘 긴장 하게되고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은 절대 고칠 수 없습니다.
 
 

운동하는 시간이 아닌, 살아가는 시간을 디자인하세요.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꼭 보셔요.

 
우리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스쿼트를 더 잘하기 위해서?, 숄더프레스를 더 잘하기 위해서?, 절대 아니죠. 결국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아닐까요.
하루 1시간 운동을 괴롭게만 생각한다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저는 사소한 것들이 쌓여 탄탄한 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자세가 바뀌면 호흡이 바뀌고, 호흡이 바뀌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반대로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을 보낸다면 혈액의 순환이 떨어지고, 혈액의 공급이 떨어진 근육은 굳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럼 근육엔 타우트밴드(통증유발점)가 형성되고 이것들이 근육을 눌러보면 우둑 우둑 소리를 내는 원인이 됩니다. 그것들이 신경을 압박하게되면 우리는 늘 두통과 신경통에 시달리고 이는 만성처럼 되어버립니다.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되지 않는 다양한 근육들을 사용하여 전신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한결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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